[이시각헤드라인] 7월 7일 뉴스워치
■ 일 규제위, 오염수 설비 합격증…방류 준비 끝
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 합격증을 교부했습니다. 절차상 모든 준비가 끝난 것으로, 이제 기시다 총리 결정으로 언제든지 방류가 가능해졌습니다.
■ 정부 "국내영향 미미"…IAEA 사무총장 방한
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자체 조사한 우리 정부는 국내 해역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오늘 방한하는 IAEA 사무총장은 한국의 오염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, 야당과도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.
■ 영남권 호우특보 확대…산사태 위기경보 '주의'
영남권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.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. 호남과 영남지역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도 '주의'로 상향됐습니다.
■ "성폭행하려고"…무차별 폭행 20대 구속 기로
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뒤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2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될 전망입니다. 사흘 전, 서울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, 경찰이 용의자를 뒤쫓고 있습니다.
■ 미 긴축 우려에 새마을금고 영향…코스피 1%↓
새마을금고 사태와 관련해, 금융당국까지 나서 조기 인출은 손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.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우려에다, 새마을금고 사태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는 1.16% 하락 마감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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